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반응 및 여파 (문단 편집) === 시민들 === 게다가 재난이 장기화되면서 일본인들의 인내심도 바닥이 나고 있으며 '''약탈 소식'''이 뉴스 지면에 간간히 나오기 시작했다. 특히 일본의 병적인 [[관료주의]]가 겹쳐져 2차 피해의 규모가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 기린맥주공장의 맥주가 털리고, ATM기를 파손한 일도 생기고 편의점 약탈이 벌어졌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18&aid=0002408661|기사링크]] 특히 그간 잘 대비가 되어 있다가 피해를 입은 지진 및 지진해일 관련 피해에 대한 대응은 침착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그간에 훈련으로도 겪어보지 못한 공포[*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인한 [[방사능]] 유출이나, [[도쿄전력]]의 수도권 일대 제한송전 상황 등.]에 대해서는 적지 않은 혼란이 빚어지고, 시민들도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고 한다. 원자력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가 상황을 덮으려고만 한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으며, 도쿄전력의 제한송전 스케줄 통보가 늦어진 상황에서 유사시 단전을 우려한 도쿄 시내 대중교통 기관들이 운행편수의 자율 감축에 들어가면서 전기는 멀쩡히 들어오는데도 열차가 운행하지 않는 상황이 발생, 3월 14일 출근길의 도쿄 시민들을 분노케 했다. 3월 13일 전후로 칸사이 지방에서 "칸사이에 사시는 여러분, 칸사이 전력에서 도호쿠 전력으로 전력 공급을 시작했습니다. 필요 없는 플러그는 빼는 등 절전에 협조해 주세요. 이 메일을 주변에 있는 다른 사람에게도 전파해주세요."라는 메일이 돌았다. 하지만, 실제 칸사이 전력 직원에게 문의해 본 결과 그런 이야기는 없었고, 무엇보다 관서와 관동 지역은 전기의 주파수가 각각 60Hz. 50Hz로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된 이유는, 일본 개화기 당시에 두 지역의 전력을 미국과 영국에 나눠서 맡겼기 때문이다. 60Hz를 쓰는 미국의 정치영향을 많이 받은 한국, 필리핀 같은 국가들이 아니면 대체로 50Hz이다] 효율적인 전력 공급이 힘들다. 의미도 목적도 없는 문자 낚시는 한국이나 일본이나 크게 다르지 않은 듯. 그리고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후쿠시마 지역민에 대한 차별도 슬슬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당장 피폭당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으로 의해 갑자기 파혼 통보를 받은 것 같다는 여성의 사연[[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3251713461&code=970203|#]]과 후쿠시마 지역민에 대해서는 숙박업소나 운송업체가 받아주지 않으려 한다는 등의 사고가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후쿠시마 지역민은 당장 눈앞의 피해도 걱정이지만 앞으로 보게될 그러한 차별때문에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결혼 상대를 찾는 사람들은 자기 자식이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게 되면 어찌하나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시민들에 의한 '''2차 피해'''도 있었다. [[NHK]]가 [[https://news.v.daum.net/v/20210312103947181|동일본대지진 10주기를 맞아 방송한 다큐멘터리 ‘묻힌 목소리들(Buried voices)’]]에는 대피소장에게 성관계를 강요당한 지진 사망자 유족, 강간을 당한 20대 여성, 집단 폭행을 당한 여성 등의 인터뷰가 나오는 등, 대피소 내에서 '''성폭행'''이 자행되기도 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